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신청방법(~8월 18일까지)

안녕하세요. 오늘은 도시가스 절약 캐쉬백 신청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한국가스공사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절감을 한 가구에 대해 캐시백으로 보상을 해 주는 제도입니다.

가스사용량이 많은 12월~3월(겨울) 기간을 전년도와 당해연도의 사용량을 비교하게 됩니다. 직전 연도 12월~3월 사용량 대비 금년도 같은 기간의 사용량이 7% 이상 감소했을 경우 캐시백 지급이 가능합니다.

실제 가스사용량은 12월, 1월, 2월, 3월까지 4개월이고요. 고지서 발행으로는 1월, 2월, 3월, 4월에 발행된 내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사용량이 익월 고지되니까요.

절감율이 높을수록 ㎥ 당 캐쉬백 단가가 높아지는 구조이며, 총 3단계로 나뉩니다.

대상자라면 이번주에 아래와 같은 카톡 알림을 받으셨을 겁니다.

저도 언제 신청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. 홈페이지 내 정보를 참고해 보자면 신청기간이 22년 12월~23년 1월 이였어요.

사이트 내 가입확인서를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작년 크리스마스에 가입을 했네요.

그러니 캐시백 신청을 위한 로그인은 22년 12월~23년 1월 사이에 신청한 분들만 회원가입이 되어있을 테고, 현재 기준으로 회원가입을 하시려면 가입 불가라고 뜰 거예요.

저는 오래전에 가입해서 계정정보 기억이 안 나서 아이디 찾기, 비번 찾기를 해서 겨우 로그인했습니다.

저는 4월 고지서 사용량이 절반정도 절감되면서 전년도 대비 10% 절감했습니다. 어슴푸레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올겨울에는 보일러는 켜는 대신 온수매트를 쓰고, 히터를 켜고, 난방텐트를 쓰면서 가스비를 절약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.

물론.. 새로 구입한 온수매트, 히터, 난방텐트의 가격이 가스비보다 더 많았던 건 팩트!

오래오래 사용하면 언젠가는 진짜 절약이 되는 것이겠지요..!

10%여서 가까스로 캐시백 단가 50원 구간에 해당되었고, 최종 결정된 캐시백 금액은 3,122원입니다.

계좌번호는 본인 계좌만 가능하니 이 점 주의해 주시고요. 고지서는 남편이 내고 있는데 아내의 계좌를 쓰거나, 혹은 반대의 경우도 안됩니다. 사이트 내 로그인한 당사자, 고지서 금액 납부하는 당사자의 계좌번호를 기입해 주세요.

캐시백 지급일자는 9월이라고만 에정되어 있고 정확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므로 9월 중으로 입금되었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.

캐시백 금액이 크지 않지만 신청하지 않았다면 못 받았을 돈을 받게 되면서 소소한 재미가 있습니다.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 정도 무료로 마실 수 있다고 생각하면 어떠신가요?

소소하게 절약 재테크를 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K-gas 캐시백 제도, 어떠셨나요?

저는 내년에도 참여 가능하다면 무조건 신청할 예정입니다.